크리스티아노 호날두의 이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알 나스르로 이적한 호날두는 올해 59경기에서 54골을 넣으며 케인(52골), 음바페(52골), 홀란드(50골)을 제치고 전세계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가 되었다. 이번 기록으로 한 해 가장 많은 골을 넣은 선수로 다섯번째 기록을 차지하면서 가장 많은 횟수를 기록하게 되었다.
위르겐 클린스만, 국가대표 감독 부임
12년만의 월드컵 16강을 안겨준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의 후임으로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부임했다.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이후 성적은 10경기 5승 3무 2패 진행중이다.
대한 축구 협회의 징계 축구인 100명 날치기 기습 사면
대한 축구 협회가 뇌물, 폭력, 승부 조작범 등으로 징계를 받은 100명에게 기습 사면을 진행했다가 많은 비판을 받자 사흘만에 전면 철회했다.
나폴리의 33년 만에 리그 우승
SSC 나폴리가 세리에A (이탈리아 프로축구 1부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는 1989-90시즌 이후 33년만의 우승이다.
김민재는 22/23 세리에 올해의 팀 및 최우수 수비수로 선정되었으며 우승 후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김민재는 페네르바체의 한 시즌 활약을 거쳐 나폴리에서의 보여준 활약, 단 1년만에 독일의 명문팀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게 되었다.
비니시우스 인종차별
레알마드리드와 발렌시아의 경기, 스페인 경찰은 메스타야 스타디움의 발렌시아 관중석에서 브라질 출신 공격수 비니시우스를 향해 원숭이라고 인종차별 발언을 한 관중 3명을 체포했다. 이 사건 이후 루이스 브라질 대통령까지 나서서 공식적인 성명을 통해 유감을 표명했다. 비니시우스는 발렌시아와의 경기 이전에도 그간 여덞차례 인종차별적인 모욕을 들었음을 밝혔다.
맨체스터 시티 챔피언스리그 첫 우승과 트레블
맨체스터 시티는 6월11일 이스탄불 아타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챔피언스리그 결승에서 인테르 밀란을 상대로 1-0로 승리하며 구단 역사상 첫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이 우승으로 첫 트레블도 함께 달성한 맨체스터 시티는 그동안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으나 번번이 탈락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강인 파리 생제르망 이적
국가대표와 마요르카에서 날카로운 킥과 패스를 보여준 이강인이 파리의 빅클럽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했다. 5년 계약에 합의한 이강인은 인터 마이애미로 떠난 메시 자리를 메꿀 자원으로 평가 받았다.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에 더 근접한 것으로 알려져있었는데 예상을 깨고 파리 생제르망으로 이적했다. 현재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망 유니폼을 입고 뛴 15경기에서 2골 2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리오넬 메시 인터 마이애미 이적 및 발롱도르 수상
개인 통상 8번째 발롱도르를 수상한 메시는 마법같은 시즌을 보냈다. 리오넬 메시의 소속팀 인터 마이애미가 2023시즌 리그스컵에서 우승했는데 이 우승이 구단 첫 번째 리그스컵 우승이다. 인터 마이애미는 리그 최하위 15위에서 리오넬 메시 이적 후 7경기에서 모두 승리하며 기적적인 우승을 만들었다. (리그스컵 7경기 연속골, 득점왕, MVP)
주드 벨링엄 2023 골든보이 수상
레알마드리드의 신성 주드 벨링엄이 골든보이 투표에서 압도적인 수치의 득표율(97%)로 골든보이에 선정되었다. 투토스포르트에서 선정하는 이 상은 유럽 1부 리그 클럽에 뛰는 U21 선수 중 가장 뛰어난 활약을 보인 유망주에게 주는 상이다. 카림 벤제마의 이적으로 정통 9번이 없는 레알 마드리드의 해결사 역할을 하며 이적 10경기 동안 11골을 넣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산투스 FC 첫 111년만의 첫강등
축구의 신 펠레, 네이마르 등을 배출한 브라질의 명문 축구팀 산투스는 1912년 창단 후 첫 강등을 맛봤다. 충격에 쌓인 팬들은 도시 곳곳에 방화를 하는 폭동을 일으켰다.